나도 귀도처럼 멋진 아빠가 될 수 있을까?
첫키스만 50번째 ★3
그럭저럭 재밌게는 봤는데,
로맨틱 코미디들이 좀 그렇지만 바람둥이가 기억상실증 여자에게 빠지게 되는 개연성이 조금은 부족한듯한 느낌.
숏메모리가 날아가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 가능한지 좀 궁금해졌고,
내가 그런 상황이라면, 어떨까.. 무척 비참하고 혼란스러울 것 같다.
로스트인 트랜슬레이션 ★4
'고독'을 잘 표현한 영화. 다른말 다른문화 상황에서 극대화 되는 고독감을 잘 구성한듯.
빌리머레이의 연기가 참 좋았다. 중계카메라로 옅보는 듯 흘러가는 이야기.
엑스맨의 탄생, 울버린 ★3
그래픽이 다 입혀지면 더 실감이 날것 같긴 한데, 뭐랄까 역시 전개는 좀 문제가 있어보이며,
(최후의 대결에서 빅터와 울버린이 승리하는 것이 좀 개연성 부족)
울버린 여친의 죽어가는 연기는 좀 어설펐다. 다니엘 헤니가 반지의 제왕 호빗놈 보다 비중있게 나온것이 의외였음.
엑스맨의 히스토리를 잘 몰라서겠지만, 울버린이 100년을 넘게 산건지 약간 의외.
강철몸을 갖게되는 배경을 알 수는 있었지만, 마지막에 머리에 총맞고 왜 안죽는지도 좀 의외.